울티마온라인, 집을 지었습니다

니프님네 집

 

아직 아이디를 못 찾고 있습니다. 블록된 계정 1개를 찾았는데 빈 계정이었습니다. 정말 슬프더라구요. 캐릭터가 달랑 하나 있는데 시작만 하고 말았던 것 같더라구요. 본 계정을 찾아야 하는데 그 계정은 지금 존재하는지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난감... 어떤 계정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캐릭터 사진을 찍어서 메일로 보냈습니다. 답은 문의 3일 정도 후에 왔습니다. 그 동안 굉장히 신경이 쓰였습니다. 스트레스 만땅 받았어요.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위안하는 중입니다.

 

울티마온라인 아리랑 블로그 글을 보고 뉴비/복귀자 지원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. 일단 해당 포스팅에 댓글을 남긴 후 이미 들어가 있던 단톡방에 이벤트 응모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그랬더니 니프님이 오셔서 돈도 주시고, 집 자리도 찾아주시고. 집 구경도 시켜 주셨습니다. 아니 이렇게 호강을 해도 되는 건가요?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.

 

창의력이란 없는 집

 

저는 항상 꽉 차게 네모랗게 집을 짓는 편이라 이렇게 여백이 있는 집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. 너무 심플하고 예쁜데 세컨집이라고 하셨던 듯 해서 부자이신가보다 그랬습니다.

 

 

게임한지 좀 되어서 퀘스트도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하단에 "퀘스트 물품"을 클릭하면 "퀘스트 물품 아님"으로 변경됩니다. 퀘스트 아이템은 퀘스트 물품이라고 해 놓으면 색깔이 좀 다릅니다. 

 

 

무릎 하프를 만들었습니다. 10개~ 이제 NPC만 찾으면 되는데... 이 퀘스트를 언제 받았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 어디있는지 찾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. 이렇고 놀고 있는데 연서공쥬님이 집 지으면 선물 주신다고 해서 뉴헤븐 은행에서 만나 선물도 받았습니다.

 

연서공쥬님 영접

 

다들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. 사실 게임하시는 분들 대화하는 것만 봐도 즐겁긴 했는데 도와주시기까지 하니까 더 오래 게임을 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.

선물 받은거 자랑

 

오픈카톡방에 자랑했더니 다들 너무 부러워하셨습니다. 저는 하프가 정말 예쁜 듯 합니다. 집 꾸미기도 해야하지만 일단 요즘은 부넥팔이라고 해서 부시도+네크로멘스+팔라딘 전사를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. 전사 키우기에 도전해봐야지 싶습니다. UO 라이프~ 오늘도 화이팅!